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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아이챌린지 호비와 윙크 학습지 후기 리뷰

by itthisthat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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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챌린지는 18개월 구매해서 작년 5월부터 올해 10월까지 했습니다. 월 26,000원이니 저렴하긴 합니다.

 

아이가 5세부터 시작해서 그때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는 나이였는데 아이챌린지를 하면서 한글이나 영어를 배우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한글 실력이 이게 향상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유치원에서 영어 단어나 한글 단어를 물어보면 잘 대답한다고 해서 호비가 도움이 되는 건가.. 뭐 그렇습니다.

 

일주일 2회 정도 해당 월의 영상을 보고 학습지는 주 4회 각각 다른 과목 30분씩 했습니다. 그렇게 한 달을 하면 얼추 학습지를 전부 풀게 됩니다. 공부는 혼자 영상을 보고 학습지는 엄마와 함께 했습니다.

 

학습의 성과는 저와 금요일마다 배운 걸 발표(?)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5세 때는 거의 뭐 잘 모르더군요. 가르쳐도 한글이나 영어나 수학이나 그다지... 늘지는 않았습니다.

 

올해 6세 때도 저는 그다지... 실력이 늘어나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갑자기 언어능력이 많이 향상되어서 올 초에는 책 제목도 잘 못 읽었는데 지난달부터는 제가 가져오는 책의 제목을 읽더니 1달 뒤에는 실력이 늘어나서 이제는 혼자 책을 읽습니다. 가벼운 동화책 정도는 읽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아이 엄마는 최근에 한글책 따라 쓰기 쓰면서 갑자기 실력이 늘어났다고 하는데 이게 그동안 배운 게 한 번에 터져 나오는 거라고 합니다. 한글 떼는 시기가 늦어져서 걱정을 했는데 적당한 시기에 떼게 되었습니다.

 

호비의 장점 중 하나는 장난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이걸 기다리거든요. 가장 좋았던 장난감은 시계인데 아이가 시계 장난감을 보고 나서 시계를 볼 줄 알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잘 때마다 9시가 되려면 30분 남았네 이런 말을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퀴즈 버튼을 누르면 몇시에 맞추라고 퀴즈가 나오고 그걸 아이가 시계를 돌려서 맞추는 장난감입니다.

아이챌린지 호비와 윙크 학습지 후기 리뷰

 

아이챌린지는 더 하고 싶지만 다음 단계가 없어서 이제 더 이상 안 하기로 했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장난감이나 교육에 기본적인 부분은 학습을 할 수 있기에 저는 좋았습니다. 둘째가 생긴다고 하더라고 5세부터는 시키고 싶습니다. 그전 단계는 그냥 놀이 단계나 일상생활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 저는 중고 DVD나 구입해서 틀어주면 좋을 듯 생각됩니다. 당근 마켓 가보니 1년 치가 3만 원이더라고요^^;;

 

구입하시면 DVD로 신청하시고 앱을 다운로드하셔서 TV와 화면공유를 통해 TV로 보실 수 있으니 따로 TV로 신청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DVD는 나중에 파셔도 되고 다른 분들에게 선물로 줄 수도 있고..

 

저는 추천을 한다면 5세부터는 구입하고 그전에는 어디서 DVD만 구입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이 좋아서 아이 배변이나 양치에는 도움이 많이 되었거든요.

 

영어는 세이펜과 책자가 제공됩니다. 나머지 학습지 책과 DVD입니다. 호비 영상 관련 책, 영어, 한자, 수학 이렇게 옵니다.

아이챌린지 호비와 윙크 학습지 후기 리뷰

 

아이챌린지 호비와 윙크 학습지 후기 리뷰

 

스크린셰어를 통한 tv와 핸드폰 간의 연결입니다.

 

아이챌린지 호비와 윙크 학습지 후기 리뷰
아이챌린지 호비와 윙크 학습지 후기 리뷰

 

 

윙크는 무료 학습으로 신청해서 했습니다.

 

1주일이 체험이라 많은 걸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윙크는

 

종합반 : 한글, 수학, 영어 읽기, 파닉스 학습지와 학습기 pc가 제공된다고 합니다(한 달에 4~5권 정도 책이 온다고 합니다)

가격은 1년은 월 104,000원, 2년은 월 94,000원, 화상코칭을 추가하면 1년 월 134,000원 2년 월 124,000원입니다.

 

7세 때 할만한 학습지가 없어서 고민을 많이 하다가 윙크가 괜찮다고 해서 무료 신청을 했습니다. 난이도는 6세로 신청했는데 호비랑 비슷한 수준이라고 들었는데 6세의 1~2단계라서 그런지 몰라도 난이도는 약간 낮았습니다. tv와도 연결이 되어서 좋았지만 학습기를 다음다음 눌러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학습에 집중도가 깨져서 중간중간 엄마를 찾게 되어서 아이 엄마는 윙크는 하지 말자고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책도 좋았고 영상도 좋았습니다. 출석 같은 시스템도 있어서 아이가 하루에 한 번씩 하려고 하는 의지도 보였습니다. ebs와 연계가 되어서 ebs에서 하는 만화나 기타 프로그램을 볼 수 있어서 그런 것도 자주 봤는데 이게 장점인지 단점인지는 애매합니다.

 

개인적으로 태블릿pc 학습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부정적으로 쓰게 되었는데 그래도 책이나 강의 내용, 시스템 등 장점도 많고 다른 카페나 리뷰를 봐도 평이 좋기 때문에 무료 신청해보시고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반품하게 되면 1주일 뒤에 학습기만 보내면 되기 때문에 부담도 없습니다. 그래서 학습기 관리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보호필름도 떼면 안 되고 고이 모셔두고 사용하셨다가 1주일 뒤에 반납하면 2~3일 뒤에 우체국에서 가져갑니다.

 

무료 신청하는 곳입니다. 그냥 아무때나 신청을 받아줍니다.

 

http://www.wink.co.kr/client/desktop/?pagename=wink/freestudy

 

아이챌린지 호비와 윙크 학습지 후기 리뷰
아이챌린지 호비와 윙크 학습지 후기 리뷰
아이챌린지 호비와 윙크 학습지 후기 리뷰

 

 

그래서 저는 7세 학습지를 EBS와 책을 사서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한글을 뗄때 도움이 된 10권에 만원짜리 책세트와 한글 따라쓰기책 2권에 만원짜리가 도움이 많이 되어서 EBS와 책을 별도로 구입해서 공부를 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중입니다.

 

EBS 무료에다가 책도 필요 없이 다양한 선생님들에게 배울 수 있다는 점, 영어는 원어민 선생님도 계시고 초등학교 가서도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될 확률이 크기 때문에 미리미리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EBS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8세 교육내용이 6세 학습지 내용과 비슷한 수준이라서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다음 글에 EBS로 적어볼까 합니다.

 

여기까지입니다. 공감과 댓글은 항상 글쓴이에게 힘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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